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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5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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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서청원 대표가 옥중에서 7일 째 정치보복을 중단하라고 단식 투쟁하고 있다. 서청원대표의 현재 체력은 혼자 겨우 거동을 할 수 있을 정도며 급속하게 체력이 악화돼 가고 있다. 평소 당뇨증세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친박연대 손상윤위원장과 서준영위원장도 7일 째 당사에서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사진은 8일 촬영한 것임
친박연대 손상윤 위원장과 서준영 위원장도 서청원 대표가 구치소에서 단식 투쟁을 벌일 때 동시에 동조 단식 투쟁을 당사에서 벌이고 있다. 이들 두 위원장은 정치보복 중단과 서청원 대표 구속 정지를 위해 단식 투쟁을 7일 째 벌이고 있다.

그런데 이들 두 위원장이 당사에서 7일 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을 때 정작 친박연대 소속 의원들 어느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주위에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친박연대 측에서는 잔인한 정치보복을 혼자만 당할 수 없다면서 지난 총선 당시 다른 당 차입금에 대해서 진상을 밝혀 달라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도 검찰에 직접 고발했다.

친박연대 측에서는 2008년도 총선 차입금에서 한나라당 260억원,통합민주당 210억원,자유선진당 35억 4천 5백만원,친박연대 31억1000만원이라고 명세서를 밝히고 유독 친박연대만 정치보복을 당했다고 억울암을 호소하고 있다.



친박연대 측에서는 판결문에도 나와 있는것 처럼 선관위에 신고된 계좌로 차입금을 받았고 그 내용은 선거 후 일반에 공개되며 당직자들에게 사적으로 교부된 것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친박연대의 고발에 대해서 검찰이 어떻게 처리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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