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미친 발언 사죄하라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범국민적 추모분위기를 ‘광풍’과 ‘사변’이란 단어를 동원해 폄훼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노무현 조문정국이라는 광풍 역시 정 많은 국민들이 또다시 겪는 사변”이라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의 억울하고 불행한 죽음에 대해 추모는 못 할망정 이를 ‘광풍’이라고 표현한 장 총장 이야말로 미칠 광(狂)자의 장광근이 아닌지 묻고 싶다.
또 국민들의 숭고한 추모의 뜻을 ‘사변’이라고 말한 것은 국민을 적대시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도 상중(喪中)에 “우파 대통령이 죽었서도 좌파가 이렇게 애도해 줬겠냐”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전직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과 국민의 애도를 적대시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정권이 아니도 무엇인가.
2009년 6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