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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3 2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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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전사영웅 故윤영하 소령의 이름으로'

북한의 서해상 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고속함(PKG) `윤영하함'이 2일 북방한계선(NLL) 최전선에 배치됐다.

윤영하함은 지난 2002년 6월29일 참수리 357호의 정장으로 서해 NLL을 지키다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산화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것으로, 참수리급 고속정을 교체하는 차기고속정 사업으로 나온 첫 번째 유도탄고속함이다.

440t급 윤영하함은 작년 12월 취역식을 가진 이후 5개월여간 실전배치 훈련 등 전력화 과정을 거쳐 이날 처음으로 작전에 투입됐다.

140㎞ 밖에서 적함을 타격할 수 있는 대함유도탄 `해성'과 최대 사정 16㎞가 넘는 76㎜ 함포, 분당 600발을 적함에 퍼부을 수 있는 40㎜ 함포를 1문씩 장착했다.

여기에 거리와 방위각은 물론 높이까지 표시되는 3차원 레이더와 함정, 항공기, 미사일, 잠수함 등을 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최첨단 국내개발 전투체계를 탑재했다.

윤영하함 고속 서해 투입 효과 실전 훈련 서해 도발 최전선
<작성자:비걸스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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