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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3 0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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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전경,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6.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전국 역사·지리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2009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및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행사는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학교에서 독도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전국 역사·지리교사 100명을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 이정태 경북대교수의 ‘중국의 해양전략과 해양영토분쟁 : 독도에 주는 함의’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유미림박사의 ’울릉도․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교사들이 직접 참가하여 학교에서의 독도교육 방안, 독도 영유권에 관한 일본의 주장과 역사적 진실 등을 주제로한 토론회 등이다.

또 러·일전쟁 당시 일본 군부가 울릉도에 설치한 망루터와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 행적지 등의 유적지 답사, 그리고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도관련 역사적 자료와 지도 등을 직접 열람하고, 한국의 최동단 독도를 탐방하게 된다.

경상북도 계자는“경상북도는 일선 학교에서의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 경북지역 역사교사 독도포럼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는 전국 역사·지리교사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교사들의 독도 영유권에 관한 지적 욕구에 부응하여 금년에도 다양하고 충실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사들이 독도의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에서 자신감을 갖고 독도교육에 임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논의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직·간접 홍보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월드뉴스 최원섭기자/ 영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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