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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6 2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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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2009년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우리 국민 모두와 함께 애도해 마지 않는다”면서 “남아있는 우리들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국민이 화합하고 단합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이 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로서 노력해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용기와 힘을 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영결식 때까지 우리 모두 고인의 뜻을 기리는 그런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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