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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3 1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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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정을 취소한 이명박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것과 관련, 이날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참모들과 대책을 숙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관저에서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열린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사망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즉시 정정길 대통령 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일이라 현재로선 뭐라 할 말이 없다"면서 "현재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있으며 침통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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