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추태후> 인기에 단양군 활짝 웃네
- 충북 단양 온달세트장에 올해 관광객 5만 넘어
▲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드라마 '천추태후'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연출 신창석,황인혁, 극본 손영목,이상민)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천추태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촬영무대가 있는 충북 단양 온달세트장에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세트장에 올 4월까지 5만 3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1억 7천만 원이 넘는 입장수입을 올렸다. 이는 드라마 <천추태후>가 단양군 관광객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최근 <천추태후>는 주인공 황보수(채시라 분)와 김치향(김석훈 분)의 본격적인 사랑 장면, 또 이와 맞물려 상처받게 될 강조(최재성 분)와 그런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천향비(홍인영 분)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