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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0 22: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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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서 골프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시민의 품에 안긴 노을공원이 아름다운 조각품이 있는 예술조각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노을공원 안에 국내 원로 작가들의 작품 10점을 오는 5월 말까지 설치하고,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설치미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조각작품 설치운영위원회(위원장: 오광수 미술평론가)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설치조각품의 주제를 '재생 : 인간과 자연의 재발견'으로 정하고,강은엽, 최만린, 김광우, 심문섭 작가 등 원로 10인을 참여작가로 선정했다.

개장 이후 월평균 2만 5천 여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노을공원은 서울 서쪽에 위치해서 아름다운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이번 조각품 설치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매력을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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