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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6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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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
북한이 어제 오후 개성공단과 관련한 법 규정들과 계약들의 무효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통지문을 보내온데 대해 통일부가 북측에 개성공단과 관련한 당국 간 실무회담개최 제의에 대해서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도 보내 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통일부 김주년 부대변인이 밝혔다.

통일부는 어제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 북한의 개성공단과 관련한 법 규정들과 계약들의 무효화 일방 선언 조치는 개성공단의 안정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것으로 우리 측이 결코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 시켜나가겠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모든 현안문제를 북측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며 이를 바탕으로 북측과 대화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말인 오늘도 통일부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서 개성공단 사업지원단과 남북회담본부 등 관련 부서의 직원들이 모두 출근을 해서 개성 현지의 상황을 점검 하고 관련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까지 개성현지에는 별다른 특이 동향이 없고 입주기업 등에 기업 활동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늘 오전에만 3차례에 나눠서 184명의 우리 국민이 개성공단을 방문했고 오늘 오후에 출경도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서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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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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