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족극장 무료 상영,'사당동 더하기 22 ' 영화
- 5월 14일 (목) 오후 7시 의원회관 대강당
국회가족극장은 5월 14일 (목)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영화 '사당동 더하기 22'를 상영한다.
'사당동 더하기 22'는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1986년 사당동에서 쫓겨난 한 철거민 가족을 22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전 '여성노동과 가난' 섹션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화는 22년 동안이나 한 가족의 사는 모습을 동행하며,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장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조은 감독은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서 현장연구를 통한 여성들의 글쓰기 및 여성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등의 다큐멘터리 연출 경력을 지닌박경태 감독과 함께 이 영화를 만들었다.
국회가족극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국회"의 구현을 목적으로 우수영화를 선정,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무료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