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을 마치고 이명박대통령,부인 김윤옥여사와 함께 기념촬영
정부는 그동안 외교부, 행안부, 교과부 등에서 개별적으로 파견·운영되어왔던 해외봉사단을 ‘World Friends Korea’라는 단일브랜드로 공식 통합해 성숙한 세계국가로서의 국가위상을 효율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을 5월7일(목)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했다.
이 발대식에는 외교부 KOICA 봉사단, 행안부 인터넷해외봉사단, 교과부 대학생 봉사단원 300여명을 포함 관계부처 장관 및 시행기관장, 주한외교사절단, 언론, 학계, 문화계 인사 등 약 480여명이 참석 했다.
행사에는 탤런트 박상원씨와 봉사활동가 한비야씨 등이 내빈자격으로 참석 봉사단원들을 격려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통합브랜드 ‘World Friends Korea’는 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로서의 한국 해외봉사단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정부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및 전문 브랜드 업체의 참여하에 동 브랜드 명칭과 이미지를 개발했고, 앞으로 ‘성숙한 세계국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국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및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해외봉사단원의 모습을 담은 오프닝 동영상 상영, 발대식 봉사단 대표 선서 및 단기수여, 대통령 축사, 봉사단원의 성공사례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World Friends Korea’ 공식 출범 행사를 통해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참된 봉사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방방곳곳 오지에 파견되는 우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과 ‘한국 봉사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개도국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을 봉사단원들에게 당부 했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써 국가위상에 걸 맞는 해외봉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따뜻한 희망의 씨앗을 심어나가는 ‘세계의 친구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출처: 청와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