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아세안주간 지정 및 멕시코에 위로전문
-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정례브리핑 내용

▲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 정례브리핑 내용
- 제주도 특별 정상회의 계기 아세안주간 지정 및 행사
외교통상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국민간의 우호와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세안 주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이 밝혔다.
‘아세안 주간’에는 문화공연, 학술행사, 전통의상 패션쇼,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여타 부처와 민간부문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국가 관련행사들은 ‘아세안 주간’ 중에 개최되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멕시코 정부에 위로 전문과 물품지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멕시코가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5월 1일 빠뜨리시아 에스피노사 깐떼야노스(Patricia Espinosa Cantellanos)」멕시코 외교장관 앞으로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알렸다.
이 위로전문에서 유명한 외교통상부 장관은 멕시코 정부와 국민들, 특히 피해 가족들에 대해 위로의 뜻을 표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멕시코 정부를 적절히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멕시코의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감염 및 확산 대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일 멕시코 정부에 총 50만불 규모의 긴급 구호품을 지원키로 결정한바 있다.
우리정부의 긴급구호품은 멕시코 측이 요청한 고기능성 마스크, 고글, 귀 체온계, 액상 비누, 혈액 냉장고, 일회용 가운 및 수술복 등 각종 일회용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일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발송되어 멕시코에 금명간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