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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30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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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수성후보
4.29재보선 기간 내내 경주에서 박근혜를 외친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승리했다.

29일 선거 결과 정수성 후보는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를 초반부터 여유있게 앞질렀다.

경주 지역은 박근혜 의원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다. 때문에 정치권은 정수성 후보의 승리 원인 또한 박근혜 의원에게서 찾는다.

정 후보는 애초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는 공천이라는 예비 전쟁도 치르지 않고 무조건 박근혜 명성에 편승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초래했다.

박근혜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인 만큼 적어도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지도부에선 '차명정치'라면서 선거 기간 내내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정수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 박근혜 의원의 위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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