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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9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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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기업 구조조정을 비롯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업무에서 속도전을 주문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 구조조정이든 무엇이든 우리가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더 빠르게 속력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한국경제가 수치상 나아지고 있는데 대해 세계기관들이 좋은 얘기를 하지만 아직 우리는 위기선상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긴장과 더 많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금년 1년 힘을 모아서 한국경제의 위기극복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하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삼성경제연구소 정기영 소장과 SK경영경제연구소 박우규 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 등 3명을 국가경쟁력강화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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