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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9 1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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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이 치러지는 29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 공천이 잘못됐다는 소리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경제 후보를 힘들게 골라서 추천했고, 선거 지역에서도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고 담담함을 드러냈다.

박 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가 내걸은 경제살리기 슬로건이 해당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어, 낙관하고 있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더불어 "다행히 지금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여러 대기업들이 흑자를 내고 있고, 소비심리도 진작되고 있다."며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한국이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이다고 보도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3대0 정도의 승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하지만 "이번 선거 지역들이 워낙 특수성이 강해, 일반적.보편적 판단이 어려웠다. 단언 할 수는 없다."며 긴장감도 감추지 않았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선거 패배시 책임론과 관련해선 "당내에서는 그런 말이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며 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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