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季節詩] 저 먼산 하늘에 흰구름
구담(龜潭) 정 기 보
가을이 오나 보다
솔바람이 지나가니
다가오는 올 한해 가을맞이에
농심이 땀 흘려 일군 수확의 결실
가슴에 듬뿍 새기며 저 먼 산 푸른 하늘 아래
수평선을 그은 흰 구름이 층층
지상천국이 따로 없네,
끝없이 펼쳐진 벼 가닥이 고개 숙인 들판
풍요에 설레이는 가슴을 감싸네.
아름다운 들판 길을 흔드는
저 바람결에서
향기롭게 활짝 핀 들꽃이
잠시도 쉴 틈 없이 꽃 춤을 추네.
산동네 뒤뜰에는 감, 대추가 주렁주렁
산새 들새 별천지 맞아 풍요한 가을을 맞을 때
푸른 하늘 아래 흰 구름이
저 멀리 먼 산 위에 머무니
대자연이 주는 풍경 지상천국을 이루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