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 노동본부 김천시 출근길 및 철도역사 현장 유세 나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자 대표와 만나 의견 청취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세 중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 노동본부(노동본부장 최철호)가 김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철호 총괄선대위 노동본부장은 5월 27일(화), 김천시 덕곡동에 위치한 무실삼거리 일대 출근길에서 현장 유세를 진행했다.
최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장시간 노동과 산재가 빈발하는 노동 후진국”이라며, “주4.5일제를 도입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노동권을 확보하겠다” 고 이재명 후보의 주요 노동공약을 소개했다.
이어 최 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최 본부장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기재부의 일방적인 총인건비 관리지침 통제에 가로막혀 단체교섭권이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관리정책 전면 개편 및 공운법 개정 등 공공기관 노동자 노동3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제기된 김천혁신도시 내 국·공립학교, 병원시설, 주택과 같은 SOC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전력, 철도 등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사회적 역할에 걸맞는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소관 상임위에 의견을 전달하고 전국노동위원장으로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