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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의원, ‘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 돌봄통합지원법 」 실현 정책 토론회 ’ 성료 - 내년 시행 앞둔 「 돌봄통합지원법 」 의 정착 위해 ‘ 영양서비스 ’ 측…
  • 기사등록 2025-04-08 2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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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의원, ‘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 돌봄통합지원법 」 실현 정책 토론회 ’  성료

 

-  내년 시행 앞둔  「 돌봄통합지원법 」 의 정착 위해  ‘ 영양서비스 ’  측면의 제도 실현 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4 월  8 일 ( 화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돌봄통합지원법 실현 정책 토론회 」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 의료 · 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 이하 돌봄통합지원법 ) 」 상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 ,  남인순 의원 ( 서울 송파구병 ,  더불어민주당 ) 이 주최하고 , ( 사 ) 대한영양사협회 ( 이하 협회 ), ( 사 ) 한국영양학회 ( 회장 정효지 ), ( 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회장 김경원 ),  그리고 한국임상영양학회 ( 회장 주달래 ) 가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강선우 의원은  “‘ 밥 먹었냐 ’, ‘ 밥 한끼 하자 ’, ‘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자 ’ 라는 말은 신체의 영양뿐만 아니라 마음의 영양 ,  그리고 안부를 살피는 것까지 모두 다 포함된 한마디 ” 라며 , “ 보다  ‘ 완전한 ’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 실현을 위해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며 ,  이를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남인순 의원은  “ 새로운 돌봄체계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 대상 돌봄의 전면 재조정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식생활 및 영양상태가 열악한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인에게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 .” 라고 강조했다.


이어 “ 이번 토론회가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모인 자리인 만큼 깊이 있는 토론으로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바람직한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 라고 전했다 .

 

아울러 서면축사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 ( 서울 은평구갑 ,  더불어민주당 ) 은  “ 의료 ,  요양 ,  돌봄 영역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 누구도 영양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 ’ 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오늘 논의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 .” 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 ( 부산 해운대구을 ,  국민의힘 ) 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영양사분들과 돌봄종사자분들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어우러진 제언들이 입법과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  


이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영양사 등 다양한 전문가와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한 만큼 오늘 토론회가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 라고 밝혔다 . 

 

박유경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 재 ) 돌봄과미래 김용익 이사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 지역사회 돌봄체계에서 영양관리의 중요성 ’ 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김용익 이사장은  △ 지역사회돌봄의 개념 및 체계 ,  △ 지역사회돌봄에서의 영양사의 역할 ,  △ 지역사회돌봄의 현 지표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이후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  


특히 대상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식생활 지원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기관 및 전문인력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때 영양사 ,  사회복지사 등 각 직종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두 번째 발제자인  ( 사 ) 대한영양사협회 서민자 부회장은  ‘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돌봄통합지원법 실현 ’ 을 주제로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방문영양 서비스 도입 방안과 통합돌봄 체계 구축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단이 돌봄통합지원법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 ( 시 · 군 · 구 )  및 복지관 등에서 영양사가 설계한 개별 맞춤형 식사제공과 영양관리를 통해 돌봄통합체계가 완성될 수 있음에 대해 발표하고 성공적인 영양돌봄 통합체계 실현을 위한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제언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

 

이어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  패널에는 박용순  ( 사 ) 한국영양학회 부회장 ,  이해정  ( 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영양정책이사 ,  이정주 한국임상영양학회 정책이사 ,  임지준  ( 사 )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 ,  그리고 보건복지부 장영진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단장이 참여하여  ‘ 돌봄통합지원 실현을 위한 세부 추진방향 ’ 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

 

토론자들은 질병의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영양관리는 노쇠 ,  장애 ,  질병 ,  사고 등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서 필수적으로 다뤄져야 하는 부분임을 호소하며 ,  돌봄사업 내에서의 영양사의 역할과 업무가 구체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주장했다 .  


덧붙여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  오늘 토론회를 통해 영양관리 돌봄서비스를 포함한 돌봄통합체계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토론회는 마무리되었다 .

 

이날 송진선 회장은  “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의거하여 영양사가 설계한 개별 맞춤형 식사제공 및 영양관리로 성공적인 영양돌봄통합체계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 이라고 강조하며 ,  오늘 토론회를 통해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좋은 제안을 제시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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