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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가족 첫 동일단지 입주 물꼬 터 - 올해부터 귀국하는 사할린동포 가족과 같은 단지 거주 가능토록 개선 - 맹성규 국회의원 , 거주희망지 단위를 기존 시 · 군에서 시 · 군 · 구 단위…
  • 기사등록 2025-03-11 23:44:59
  • 수정 2025-03-11 2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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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의원, 사할린동포 가족 첫 동일단지 입주 물꼬 터

올해부터 귀국하는 사할린동포 가족과 같은 단지 거주 가능토록 개선

거주희망지 단위를 기존 시 · 군에서 시 · 군 · 구 단위로 확대 등 사할린동포 임대주택 지원 제도 개선해

사할린동포 정착 지원과 고국 귀환 환영을 위한 인천시 남동구 사할린동포 입주민 환영회가 남동사할린센터 

경로당에서  3 월  11 일에 열렸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맹성규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인천 남동갑 ) 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

 

가족 간 동일단지에 입주한 최초 세대도 방문했다 .  지금까지 사할린동포 가족이 동일단지에 입주한 적이 없었지만 ,  맹성규 위원장의 문제 제기를 통해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

 

지난 해 맹성규 위원장실은 남동사할린센터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  


사할린동포들은 자녀들이 고령인 부모를 모시기 위해 영주귀국하지만 ,  광역단위로 임대주택이 배정되어 부모와 멀리 떨어진 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경우가 빈번해 민원을 제기했다 .  


임대주택 거주희망지 단위가 시 · 군으로 되어 있었다 . 

 

이에 맹성규 위원장은 사할린동포 정착지원을 위한 거주희망지 단위를 기존 시 · 군에서 시 · 군 · 구 단위까지로 확대하도록  LH 에 요청했다 . 


LH  인천본부와 복지부 ,  재외동포청 등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  거주희망지 확대를 비롯해 거주이전 허용 ,  동호변경 허용 등의 정책을 개선해 기존에 정착 중인 사할린동포도 가족과 동일단지에서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 

 

맹성규 위원장은  “ 사할린동포가 가족과 함께 고국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 면서  “ 한 가지 정책에 여러 기관이 얽혀 있어 해결 과정에 난항이 있었지만 ,  실효성 있게 정책이 개선되었다 ” 고 밝혔다 . 


 이어  “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  국민께 효용감 있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 ”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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