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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6 1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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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보 칼럼니스트
많은 국민들이 세계 경제 불황에 잔뜩 움츠린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중소 기업이 도산되거나 위기 전야에서 폐업이 속출하는 시대에 처해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한창 일할 나이의 젊은이들이 집단 자살이라는 비운의 선택으로 퍼져 가는데도 우리 사회정서는 아둔하고 가볍게 지나쳐 버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젊은이 들에게 기성세대가 희망을 주고 또 그들의 잘 못된 생각에 경각을 불러 일으켜야 할 일들이 쌓여 있다.

패기에 찬 젊은이 들이 큰 꿈을 안고 밤 낮을 가리지 않으며 인생의 전부를 기업 운영에 다 바쳤는데 돌아온 것은 부도와 금융 신용불량에 발목이 잡혀 절망의 기로에서 헤매야 하는 현실을 방관 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더욱 더 구석구석 살펴봐야 일로 생각된다.

한번 신용불량자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생활의 어려움은 중첩된다.
신용불량이 되면 그 때부터는 어디 하나 일 자리를 찾아 나서도 사회적으로 좀처럼 접근 할 수가 없도록 되어있다.

지금 연쇄적인 자살사건 발생은 국가나 사회적으로 일부 우리사회의 여유스런 인정과 복지가 세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불합리하고 그늘진 곳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가나 사회의 제도나 행정적인 뒷받침이 되지 못하는데 일말의 책임이 없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약하게 살아온 일부 젊은이 들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단순한 판단에 의해 인생의 불행한 막장으로 몸을 내 더지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젊은이는 강해야 한다. 그래서 밝은 끝이 보이는 희망의 터널을 향해 참고 또 참아서 결국 인생의 역전 드라마를 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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