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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23 15:54:46
  • 수정 2024-12-29 2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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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시망년회(忘年會)


                         구담(龜潭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한세월 보내며

젊은 시절에는 영글어 가는 

나이가 희망이었다


세월 흘러 나이드니

지난날들이 아쉬운 이별이 되었다


한세월 보내며

젊어가는 기쁨들이

모이자 마서라 노래하자 !

신년 마지 축복이 넘치네.


한세월 보내는 이별이 아쉬운

노령이 되면

펼쳐진 자연을 가슴에 담고 

푸른 하늘을 우러러 보며

지난 세월의 회상에 젖는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망년회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다짐하는

인생의 미료

인간은 역사의 공연에서

내가 있고 서로가 있음을

함께 세기며

잘잘못이 하기에 나름이라고

시간을 재촉하는

세월이 되었다


한세월 마감하고

행복이 넘치는 꿈을 그리며

다가오는 새 세월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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