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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4 2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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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민 문화관광부1차관 내정자
정부는 24일 문화체육광광부 김장실 1차관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재민(51) 2차관을 1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후임 2차관엔 김대기(53) 통계청장이 내정됐는데 신재민 차관은 정부의 부대변인 역인 2차관 업무의 중요성 때문에 업무 공백이 없도록 언론정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은 “김장실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재민 2차관이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으며 2차관은 김대기 통계청장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김대기 2차관 내정자는 예산실을 비롯해 경제분야의 다양한 경험이 많아 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있는 현 정부의 부대변인 역할에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신재민 1차관 내정자는 58년 충남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사회부장, 편집국 부국장과 조선일보사를 거쳤으며 김대기 2차관 내정자는 56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고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재정운용실장을 거쳐 통계청장을 역임했다.

문화부 1차관은 문화-예술-관광정책 등 업무를 담당하며 정부 부대변인을 겸하는 2차관의 경우 종교-체육-홍보정책 등을 관장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장실 전 1차관은 오는 5월초 실시되는 UN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의 후임으로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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