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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26 11:38:23
  • 수정 2024-09-26 2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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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罪人詩]. 리베이트 난국

 

                        구담(龜潭정 기 보

 

 


혼란(混亂)한 틈을 노리는 자들

리베이트 난국은

도둑질과 무엇이 다를까

 

천벌을 내린다면

아마 하늘도 지옥행을 내리리라.

 

지인으로 과장되니

속인특권(屬人特權)에 가린 리베이트

서민(庶民)들이 알 수 없는 

틈을 교묘히 노리고

가진 부귀를 즐긴다면

정치(政治)인들 의원(醫院)들 사이비 신앙들도 

무사 할 수 없는 천벌이 보이네.

무섭게 무궁무진(無窮無盡)한 지옥고가 보이네.

 

리베이트 난국이 터지면

그나마도 죗값이 조금은 속죄되니

얼마나 다행이 아닌가.

 

리베이트가 능한 자여 !

천복을 타고난 자여 !

서민 구원의 목적이 없었다면

 

도둑질이 보이네.

지옥행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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