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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2 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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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 ,  전기차 화재대책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 ( 광주북구갑 .  국토위 ) 은  2 일 국회에서  < 전기차 화재 ,  어떻게 할 것인가 >  토론회를 열고 전기차 안전대책 마련과 친환경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

 

문진석 의원 ( 국토위 간사 .  천안시갑 ) 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  환경부 ,  소방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 LG 에너지솔루션 등 관련업계 ,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 한세경 경북대 전기공학과 교수  ▲ 홍기철 현대차 상무  ▲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 남궁선 자동차환경협회 국장  ▲ 이광범 자동차안전연구원 전 부원장  ▲ 김현준  LG 에너지솔루션 담당  ▲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 강찬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사무관  ▲ 정홍영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 계장  ▲ 류종은 이브로드캐스팅 수석기자  ▲ 이종원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토론을 맡아 열띤 토론을 나눴다 .

 

한세경 교수는 최근 대형화재로 인해 전기차포비아가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조기진단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  아울러  BMS( 배터리관리시스템 ), BaaS( 서비스형 배터리 )  등을 소개하며 배터리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화재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홍기철 상무는 배터리 제조품질 강화와 불량 선별력을 강화하고 , BMS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소방 기술 개발을 통해 배터리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김성태 회장은 전기차 포비아를 부추기는 일부 뉴스와 지자체 ,  책임을 전가하는 제조사 등도 문제라고 짚으며 ,  궁극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전기차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기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토론자들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에 공감하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배터리 기술과 화재 진압대책 ,  관련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대안을 소개하며 지혜를 모았다 .

 

정 의원은  “ 중국산 저가 배터리의 공포는 보다 적극적인 안전기술 개발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 ” 며  “ 국산 전기차와 배터리가 친환경 ,  고성능 ,  안전보장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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