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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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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김영선 의원)는 금융위원회 등 소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수도권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부의 중소기업 보증 및 대출확대 정책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하도급 실태 조사 및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하여 하도급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정무위원회의 김영선 의원, 박종희 의원, 박상돈 의원은 오전에는 천안의 자동차부품 설비업체인 대일공업을, 오후에는 화성 동탄의 휴대폰 부품 업체인 E 랜택을 시찰하였으며 고승덕 의원, 신학용 의원, 이석현 의원, 이성남 의원, 유원일 의원은 인천의 제조업체인 우성아이비와 남양하이테크를 시찰하였다.

정무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장 시찰과 지역 기업인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 및 하도급 개선 과제와 상생 협력 방안에 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하도급 개선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김영선 의원은 "국가 경쟁력의 근원인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혁신을 추진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책과 하도급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이어 "이번 수도권 중소기업 현장 시찰은 직접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여러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으며, 더욱 효과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정책과 하도급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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