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효자 효녀에 늙 복(福)이 터졌네.
구담(龜潭) 정 기 보
해방갑장들은 대체로 형제들이 많아 날만 새면 가정마다 떠들썩한 소리가 담을 넘었다.
아무리 없이 살아도 태어난 자식들은 제 먹을 것을 타고 난다고 가정마다 식구가 많은 흉은 없었지만 나라살림을 맡아하는 공직자들이 인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인 제도로 억압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자식 둘을 권장하여 대학 학자금 지원을 둘 이상은 중지하는 기막힌 제도가 오늘날 인구감소의 원인이 되어서 이제는 아예 결혼을 포기하고 또 사회취업여권들이 맞물려서 혼자 살아도 사회생활 유지가 매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
지역마다 초등학교 인원이 학년마다 반수가 도시에서는 5반 7반까지 유지되었지 만 요즘은 반촌의 학교가 입학생이 없어서 전국적으로 폐교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나라사정이 다급하니 출산율을 높인다고 알뜰한 제도를 쏘다내어도 아무도 따르지 않으니 안타까운 실정을 보고 있다.
필자는 정부의 인구증가 억압 때문에 겨우 3남매만을 키웠는데 셋째 아들의 정부대학지원이 없어서 허리띠를 졸라메고 마치게 되었다.
자식들이 각자 사회에 기여 하면서 노년을 맞이한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느라고 베푸는 아름다운 추억이 그냥 지나치기 뭐 해서 몇 가지 나열 해보고자 한다.
해가 갈수록 노인의 저문 생활은 자식 덕이 있어서 행복이 유지되는데 늙고 보면 무엇이든 새로운 것에 해이감이 생기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합세하여 노모에게 낡은 화장대를 버리고 새 화장대를 들여 놓았다.
이제야 다 늙은 마당에 괜한 신경이라 했지만 날이 갈수록 편리한 기쁨이었고 먹는 것 입는 것을 이제는 자식들이 챙기니 늙어서 행복과 즐거움만이 일생을 다하는 인생길을 채우고 있다.
필자가 인생 팔십이 들자 자식들이 제주도 관광으로 효도 하였고 늙은 노모가 팔십을 맞자 분에 넘치는 축하에 가슴을 서늘히 쓸어 담았다.
이제야 노년이라 조상님의 제사 차림을 물려 달라하고는 자식들이 정성을 다하니 가문과 집안의 소중한 대물림에 한결 가벼운 인생을 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5179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