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초록은 동색’

▲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
노무현 게이트를 비호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노 전 대통령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수사를 받고 있는 마당에, 일말의 반성은커녕 남 탓과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의 거짓말 정치공세는 폐기물 웅덩이에서 월척을 건졌다고 소리치는 격이다. 위선과 거짓말의 계단을 오르는 노 전 대통령 측과 그렇게 함께 서니, 가히 ‘초록은 동색’이요, 그 대통령에 그 정당이다.
이렇게 ‘어떻게든 뒤집어씌워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니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도덕성을 주문하기도 어렵게 됐다.
민주당에 드리워진 노 전 대통령의 검은 색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민주당의 손만 더 검어질 뿐이다. 민주당은 헛된 정략을 버리고, 차분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기 바란다.
2009.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尹 相 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