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창가의 겨울
구담(龜潭) 정 기 보
낙엽 진 앙상한 가지에 하늘이 열렸다.
들창 너머로 한낮에는 흰 구름이 지나가고
밤하늘에 별빛 달빛이 지나가는
창가의 겨울을 감상하는 상상의 눈길
창가의 겨울을 맞이한다.
사철 푸른 솔을 지날 때
차창가의 겨울은 하얗게 한 짐 쌓인 눈길을 본다.
들판을 지나 고비 고비마다
겨울의 계절을 스치고 있다.
창가의 겨울을 떠나
함박눈을 맞으며 눈길을 가노라면
열린 하늘 아래서 재촉하는 발길로
고요와 적막(寂寞)을 깨운다.
들 창가. 차 창가로
세월을 감상하는 창가의 겨울을 맞으니.
백설의 겨울풍경
사랑을 품은 인연이 함께하며
약속이요 언약의 꽃을 피우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