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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 교원치유 상담 한 해 2 만건 넘지만 상담사 인력은 29 명 -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 · 심리치료 2 년새 2 배 이상 급증 - “ 교원치유지원센터 관련 예산 확대 필요 ..”
  • 기사등록 2023-09-25 0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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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  교원치유 상담 한 해  2 만건 넘지만 상담사 인력은  29 명

-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 · 심리치료  2 년새  2 배 이상 급증

- “ 교원치유지원센터 관련 예산 확대 필요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 · 심리치료 건수가  2020 년  9,434 건에서  2022 년  21,964 건으로  2 배 이상 급증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교원치유지원센터 내 교원의 상담 · 심리치료 건수가  △ 2020 년  9,434 건  △ 2021 년  15,412 건  △ 2022 년  21,964 건으로  2 년새  2 배 이상 급증했다 .

 

반면에 ,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 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재직 중인 상담사는 총  29 명이었다 . 

 

경기도가  7 명으로 가장 많았고 ,  경남이  3 명이며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는 매년  1~2 명의 상담사가 배치되어있다 .  특히 ,  강원 ,  경북 ,  대전 ,  서울 ,  울산 ,  인천 ,  전남 ,  제주 ,  충남 ,  충북의 경우  2020 년부터 현재까지 상담사 인력이  1 명에 그쳤다 .  상담 · 심리치료 건수는 급증하는 추세지만 ,  이에 맞는 인력 편성을 부족한 실정이다 . 

 

교육부는 교권회복 차원에서 교사들이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상담 · 치료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는 입장인데 ,  관련 시설과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조치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강득구 의원은  “ 교원의 심리적 , 정서적 문제로 인해 심리치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맞는 인력과 예산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 며 , “ 교원치유지원센터가 교권침해나 학교사고 등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을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화있게 운영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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