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추석(秋夕) 대목장
구담(龜潭) 정 기 보
얼마 전만하여도
내 아이들 새 옷 장만 하려고
장날에 나섰다.
추석 대목장 마다
한가위 차례상차림
정성을 다해 마련하려고
장날에 나섰다.
추석한가위는 신앙의 제례가 아니다.
조상님께서 물려주신 인간의 도리(道理)
인간세상을 아름답게 열어가는
인간의 정성들이
나 자신을 다지고
가정을 다지고
이웃간에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
조상 대대로 내려온 관습(慣習)
한민족(韓民族)의 정신이었다.
아름다운 민속을 배척(排斥)하면
힘없는 가정
힘없는 나라가 도사렸다.
추석 대목장이 열리는 곳곳마다
정성을 다하는 차례상차림.
새 옷차림에 들떠서 아이들이 노니는
풍요한 한가위를 열어라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