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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6 0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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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희망 78주년 광복절 담화 독립을 다시 생각한다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자  “이제는, 건너가자!”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 최진석 공동위원장은 78주년 광복절 담화를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진정한 독립은 생각의 독립이라면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가는 것이 진정한 독립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영 갈등이 팽배한 현실 속에 한국의희망은 투명 사회로 나아가고자 플랫폼을 구축했고, 정치학교를 통해 인격을 배양한 건강한 정치 인재 양성을 시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 최진석 공동위원장은 78주년 광복절 담화문

 

다시 78번째 광복절이다. 

 

36년 동안이나 자유와 독립을 박탈당한 채, 어둠 속에서 치욕의 세월을 살다가 겨우 빛을 회복하여 78번 째의 그날을 오늘 또 맞는다. 영광스러운 날이고, 자랑스러운 날이다. 서로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를 주고받을 일이다. 광복의 그 날을 기념하면서 우리는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없다.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않아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이 있을 뿐이다. 나라를 뺏겨 본 사람은 적어도 ‘독립’의 정신을 잃지 않을 것이다. ‘굴욕과 ’치욕‘에 빠지지 않으려는 예민한 저항 정신이 없을 수 없다. 


나라를 뺏겨야만 치욕인가. 나라를 뺏기지는 않더라도, 독립적인 지위를 상실하면, 그것도 치욕이다. 적어도 식민지 역사에서 한 줌의 생각이라도 얻은 사람이라면, 진정한 독립에 대한 갈망을 놓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진정한 독립에 대한 갈망이 있는가? 광복절 78주년에 즈음하여, 우리 다시 스스로 점검할 것을 제안한다. 진정한 독립은 생각의 독립이다.


 모든 일이 다 생각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도 다른 사람이 한 생각의 결과를 받아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오랜 시간 진영에 갇혀 살면서 우리는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하였다. 


진영에 갇히면, 다른 사람들이 이미 정해놓은 이념을 추종하기만 하므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급격히 퇴화한다. 

 

진영을 갈라 분열적 정치 투쟁만을 일삼다가, 나라가 비효율에 빠져 국력이 약해지고, 그 결과로 임진왜란을 겪었다. 임진왜란을 겪고도 생각 없는 분열의 습성을 고치지 못하다가 결국 식민지로 전락했다. 


우리는 지금 진영 갈등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식민지로 전락했던 사실을 기억이라도 하고 있는가. 정치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최소한 기억이라도 하고 있거나, 최소한의 반성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 수준으로 보이지 않는다.

 

광복하고도 28년 동안이나 기아 국가였던 대한민국은 기아에서 벗어난 후, 꾸준히 산업생산력을 키워 이제는 원조하는 나라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런 기적의 역사를 썼던 우리의 긍정적 투쟁 의지는 어디로 갔는가. 이번에 치렀던 25회 세계 잼버리 대회는 우리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분명히 알게 해줬다. 


나라가 멈췄다. 어느 부문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나라가 멈추지 않고서야 잼버리 대회가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진영으로 갈린 전 정부와 현 정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비난하기에 바쁘다. 국민소득 4500불일 때,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나라인가 스스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광복절 78주년을 즈음하여 진정한 광복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진정한 독립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보자.

 

광복 78주년에 우리는 진정한 독립을 꿈꿔야 한다. 진정한 독립은 모든 종속성을 끊고 자유와 창의의 기풍으로 무장할 때만 가능해질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는 일이다. 선도국가는 다름 아닌 진정한 독립 국가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생산력을 더 크게 키우고, 독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 우리 모두의 소양을 높여야 할 것이다. “한국의희망”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하여 투명한 당 운영을 시작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일이다. 모든 부패는 불투명한 돈으로 연결된다. 


당비의 사용만 공개되어도 투명한 사회로 진입하는 의미 있는 큰 보폭이 될 것이고, 정치가 신뢰와 정상성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국의희망”에서는 정치학교를 운영하여, 정치인들이 나쁜 정치와 결별하고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인들의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는 인격으로는 건강한 정치를 할 수 없다. 기본 소양을 갖추지 않고 선도국가를 꿈꿀 수는 없다.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도전을 해보자.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온 민족인가. 우리가 어떻게 번영시킨 나라인가. 여기까지만 살다 갈 수는 없다. 


진정한 독립적 지위를 누리는 선도국가를 향하여 이제는 건너가자. 우리는 건국-산업화-민주화라는 기적의 역사를 써본 경험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2023년 8월 15일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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