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 고흥군 ,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선정 … 국비 192.3 억 원 확보 ”
고흥군 도양읍에 물리치료실 등 사회복지시설 갖춘 고령자복지주택 150 호 건립 확정
김승남 “ 향후 고흥 고령자복지주택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거점이 되도록 힘쓸 것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 ( 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 ) 이 30 일 “ 전남 고흥군이 ‘2023 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 ’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2.3 억 원을 확보했다 ” 고 밝혔다 .
< 표 > 전남 고흥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조감도
전남 고흥 고령자복지주택 ( 전면 ) | 전남 고흥 고령자복지주택 ( 후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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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주거와 의료 , 돌봄 , 여기 등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 주거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 으로 2019 년부터 2023 년까지 전국 72 개 지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되었으며 , 전남에서는 2019 년 영암군 , 2021 년 완도군 등 2 개 지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
이에 전체 인구 6 만 1,542 명 중 65 세 이상 고령인구가 43.6%(2 만 6,845 명 ) 로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전남 고흥군 도 고령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특히 고흥군은 65 세 이상 고령인구 2 만 6,845 명 가운데 기초생계 · 의료급여 수급자가 3,198 명 , 국가유공자가 450 명 , 차상위계층이 1,687 명 , 노인주거급여 대상자 중 무주택자가 828 명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 계층이 6,163 명에 달하지만 , 임대주택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고흥남계 국민임대주택 대기자 수가 30명에 달하는 등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에 김승남 의원은 고흥군 공영민 군수 등과 협의하여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에 물리치료실과 공동식당 , 이 · 미용실 , 카페 , 옥상정원 등 연면적 1,800 ㎡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갖춘 고령자복지주택 150 호를 건립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고흥군에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
김승남 의원은 “ 고흥군에 고령자복지주택이 건립되면 ,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들은 물론 ,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고흥군의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 ” 이라며 “ 향후 고령자복지주택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 실버복지타운 등 기존 시설은 물론 , 다른 중앙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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