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統詩]. 국악 소멸(國樂消滅)을 염려하며
구담(龜潭) 정 기 보
고비마다 얼룩진 노래 소리가 들린다.
산 넘어 태산 유유히 흐르는 강 따라 망망대해
한민족의 희망은 뻗어나가는 민족의 정기가
뼈에 사무치게 뜨거운 핏줄의 노래
다 함께 부르는 민족의 소리가 가슴을 울립니다.
한민족이 조국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세상이 오면
옛 노래. 옛 국악소리마저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멀어져 갔다.
내 일생 어릴 적만 해도
온 동네가 굿하듯이 떠들썩한 추억이 있었다.
국악기 소리에 발맞추어
곱사춤 엽사(獵師)춤 가면을 쓴 양반춤이 흥을 돋으며
밤이면 모닥불을 피어놓고
빙빙 도는 흥겨운 상고 돌리기 춤
아리랑 노래 소리.
장단 치며 니나노 노래 소리가 가득하였지
일제강압 시대에는 백의민족의 흰옷에
먹물을 뿌리며 민속차례를 막았고
서구선진문명에 물들은 이 시대의 의욕(意慾)에서
국악이 옛 유물의 보존으로만 흐르고 있다.
국악소멸을 맞으며
한 핏줄 백의민족이 이 지구상에서 살아질 날.
보지 않으려면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현대국악 발전을 위해
대중가요 트로트로서 접목(椄木)하라.
국악발전을 위해 고유 음절이 가슴에 와 닿게
국악의 지구촌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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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4784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