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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4 12:34:27
  • 수정 2023-03-25 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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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강 치과의 비방(秘法)

                                                                           구담(龜潭정 기 보

 

 


오복중의 하나 치아(齒牙)는 세월이 갈수록 건강의 흔적을 남겨왔다.


태어나서 새 치아가 하나둘 나더니 세월 속에서 하나둘씩 치아갈이 하느라고 어릴 적에는 치아가 흔들거릴 때 마다 가정에서 질긴 끈에 매달고 뽑는 아픔을 참지 못해 끈을 매단 채 바깥으로 달음질치다가 동네 어른께서 이를 보고 왜 


아희를 아프게 하느냐 한번보자” 하시며 치아에 묶인 끈을 잡아 당겨 치아가 빠지니 순간해결이 되기도 한 옛 추억들이 아름답게 남아있다


필자의 어린 시절과 젊은 세월을 지나면서 벌레 먹고 통증앓이 하던 치아가 하나둘씩 뽑히며 치아 이식으로 반 틀니나 완전 틀니로 생활하는데 필자는 완전 틀니를 몇 해 유지하다가 틀니 마모가 심하면 새 틀니 치아로 교환해야 했는데 수년을 거쳐 오면서 틀니 재질이 강화되어서 그런지 6년이나 지나도 본 치아 같이 생활하였는데 엿을 먹을 때 조심성 아니고는 질긴 채소나 딱딱한 과자류도 서슴없이 먹어냈는데 해동이 지나며 시장에 쏟아지는 해초류중의 곰피(쇠미역)를 장아찌로 담아서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라 하루삼식에 곰피 장아찌를 즐겼는데 간(). ()에 좋고 피를 맑게 한다하니 부담 없이 먹었다.


질긴 줄기를 한입씩 씹다보니 위의 틀니 앞 치아가 하나 빠졌다.

몇 해 전에 틀니 치료를 했던 강 치과를 찾아 수리케 했는데 하루를 지나려니 죽으로 때우게 되었다.


그 다음 날 강 치과에 들르니 뽑힌 치아는 원래대로 튼튼하게 보였다.

 

의사 말씀 : (컴퓨터 기록을 보며틀니를 끼운 지가 6년이 되었군요.

필자 지금까지 잇몸이 배기지도 않고 전혀 불편 없었습니다.

의사 말씀 혹시나 딱딱한 음식은 조심해서 씹도록 하세요.

필자 주의 하겠습니다.


병원수리비를 내려고 하니 간호사에게 그냥 가시게 하라며 한사코 받질 않았다.

 

필자 고맙습니다하고 나섰다.

강 치과 실내는 언제나 치료 대기자가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빈자리가 없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성과 뛰어난 의술로 치료하면서 항상 친절한 분위기가 가득하였다.

강 치과를 찾게 되는 비법은 지나친 친절과 배려였다.

 

 

* 대한민국의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지구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고질적인 발암과 신체 집도수술의 정밀한 의술이 타국에서는 동서양의 수준 높은 의술을 총 망라한 불치의 병에 기적을 주는 한국의 의술구원을 선호하며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고 있다전문의술과 정성을 다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친절로 인간 생명보전과 환자들 마음에 와 닿는 믿음을 주는 한국의 의술이 높게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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