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몸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시인/기자
인생고비마다 다져지는 부부의 온정은
해가 갈수록 더하면 더 했지요
부부의 따듯한 정이 넘칠 때
그 한 몸으로 느끼는
슬픈 정. 기쁜 정. 시리고 아픈 정.
시도 때도 없이
언제나 함께 하는 정이었습니다.
한 가정을 다지며
가족이 온 세상살이에 부딪힐 때
이를 함께하며 베푸는 정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슬픈 정. 기쁜 정. 시리고 아픈 정.
시도 때도 없이
언제나 함께 하는 정이었습니다.
세월 따라 함께하며
이별이 갈라놓지 않는 한
가족은 한 몸이길래
조상 대대로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 짐승도 사랑정이 보이는데
인간이 이 마저 못 미치는 정이라면
짐승만도 못한 놈 자로 일렀다.
부부는 한 몸
가족은 한 몸
이 세상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
정을 나누는 한 몸 이기에
옛부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