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1-15 00:07:52
기사수정

尹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이 제 3 자 뇌물죄 ?

내로남불 이재명 ‘ 너 자신부터 알라 ’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늘 (13 일 )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 보상 방침에 대해 “ 제 3 자 뇌물죄 아니냐 ” 며 사안의 본질을 흐리며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  본인이 받는 혐의를 희석하려 ‘ 제 3 자뇌물죄 ’ 의 법리마저 왜곡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 행보에 경외감까지 든다 .

 

이번에 공개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방침은 지난  20 여 년간 계속되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차선책이다 .  우리는 시간에 쫓기고 있다 . 2018 년 대법원 확정판결로 승소한  15 명의 원고 중 현재  3 명만이 생존해 계신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 

 

어제 토론회에 참석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 윤 정부가 불가능한 최선보다는 가능한 차선을 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고 말했다 .  고령이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실효적인 보상을 위해선 하루빨리 이 난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진심에 납득한 것이다 .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이러한 노력을 ‘ 제 3 자뇌물죄 ’ 라고 폄하하고 왜곡했다 .  이 대표의 말대로라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받을 보상과 명예 회복이 뇌물이란 말인가 ?  아니면 만약 배상받으면 같은 공범이 된다며 피해자를 협박하는 것인가 ?

 

이재명 대표는 제발 본인의 혐의 먼저 돌아보길 바란다 .  강제징용 피해자마저 본인의 방탄을 위해 쓰는 파렴치한 짓을 멈추길 바란다 .

  

2023 년  01 월  13 일

국회의원 태영호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45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편집인) 박교서기자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