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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유배지 강화군 교동도 답사 - 조형물이지만 당시 상황을 실감있게 느낄 수 있었다 - 어린이에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어 관광지로서 가치가 돋보였다.
  • 기사등록 2022-12-31 23:13:44
  • 수정 2023-01-01 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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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TV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연산군 유적지를 다녀왔다.


연산군은  1476년에 성종과 폐비윤씨 사이에서 태어났고 성종의 셋째 아들이다.

1483년 8세에 세자 책봉이 되었고 1494년 성종이 죽자 19세에 왕위에 올랐다.


즉위 처음에는 시도 짓고 성종말기의 향락과 퇴폐풍조를 바로잡고 부패관리 척결등 민생도 돌보며 국방에도 강한 의지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연산군은 조선왕조 10대왕으로서 임금에 오른지 12년만에 이복동생인 진성대군이 왕위에 오르는 중종반정에 의해 왕에서 폐위되어 지금의 강화군 교동도 고구리 외로운 섬으로 유배되었으나 몇개월 후 그해 11월에 병사 했다.


신하들에 의해 쫒겨난 연산군은 결국 아들 3명도 귀양을 가게되었고 사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산군은 1506년 9월2일 신하들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폐위되기 까지 무오사와 갑자사화 등 두번의 사화를 통해 결국 폭정을 더이상 참고 볼수 없었던 성희완 박원종 등의 반정 주도로 왕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강화도 교동도 연산군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조형물을 통해 당시 비참상 등 역사 공부를 조금이나마 현실감 있게 돌아보게 되었다.

교동도는  외로운 작은 섬이고 이조시대 교통이 험란하지만 개성과 한성이 가까운 거리로 연산군,임해군,영창대군,광해군 등의 유배지다.


당시 문학가이자 정치가인 송강 정철의 유배지로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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