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본산, 금학양평해장국, 안산역사(1번출구)에 문을 열다.
30년 해장국을 끓인 장인이 내는 한결같은 맛.
금학양평해장국이 지난 12일 4호선 안산역사(1번 출구)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위 사진 참조).
만원짜리 한장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는 고물가 시대에 그 한 장이면, 배를 그득 채울 수 있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식당이 문을 열었다.
전철 4호선 안산역을 오가는 안산시민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이번에 문을 연 금학양평해장국은 해장국 장인 최병국 회장이 갚은 고뇌 끝에 내린 결단이 한몫 했다. 한동안 그 운영권을 놓고 분쟁이 일어나 황량했던 이곳이지만 그 입지를 생각할 때. 이곳에 식당을 연다는 것은 기회비용의 측면에서 결단이 필요했다.
어쩌면 최 회장의 이 결단은 안산시민을 생각하는 최 회장의 너른 품 때문이었다고 해도 좋다. 최 회장 결단의 이면에 조력자가 있긴 하다. 식당업에는 문외한이지만, 최 회장을 만나 요식업의 사회적 기여의 점에 깊은 공감을 가진 탓에 최 회장이 이곳에 금학양평해장국집을 열도록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술을 좋아하는 송 회장으로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볍게 소주잔을 기울이기에는 금학양평해장국만한 것이 또 없다고 본 것이다.
사실 금학양평해장국의 주재료는 신선한 소의 피를 굳힌 선지와 소의 첫 번째 위인 양으로 두 재료 모두 철분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참조). 이 때문에 금학양평해장국을 자주 먹게 되면 정력과 기운을 북돋우는 한편 피로회복, 양기부족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소 양의 경우 그 손질에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 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여 맛이 한결같은 금학양평해장국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최 회장은 의정부 장암동 7호선 장암역 인근, 의정부에서 포천으로 향하는 축석고개 인근, 화성 비봉 금탑휴계소 기타 인천 등지에 금학양평해장국집을 열고 손님을 맞고 있다.
이번 문을 연 금학양평해장국 전철 4호선 안산역사(1번 출구)에는 휴일에는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옆에 위치해 있어 주차하기가 매우 용이해 가족 동반 외식 장소로도 그만이다.
안산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금학양퍙해장국 문을 연 최 회장, 그의 따뜻함 마음이 안산시민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특히 안산지역은 반월공단(단원구 효자동)을 끼고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들 또한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들의 삶에도 금학양평해장국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 최 회장의 바람이고, 이번 금학양평해장국을 연 이유이기도 하다.
(금학양평해장국 연락처 031-491-2349)
2022.9. 정득환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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