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追慕詩]. 자유보수의 논객 김 동 길 교수님
구담(龜潭)정 기 보
정기보시인/기자
비바람을 듬뿍 머금은 흰 구름에 쌓여
삼천리금수강산 아래로 세차게 내리는 빗물 뿌리며
자유보수의 논객 김 동 길 교수님은 떠났습니다.
친절한 그 모습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인도 해주시던 김 동 길 교수님
어수선 하기만한 세월마다
국민들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시며
매몰차게 나무라시던 말씀
다시는 못 볼 이별을 남기고
밤 하늘나라로 이별의 별이 되어 떠났습니다.
일평생 그 못된 무리들을 꾸짖은 말씀들
힘에 겨운 국민들의 가슴을 달래고
그 한 마디. 한 마디 마다
빛나는 구슬이 되었습니다.
험한 길 헤매던 국민들 서민들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가를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아쉽기만 한 김 동 길 교수님의 빈자리
논객의 말씀만은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임의 얼이 되어 떠나시는 김 동 길 교수님
자유민주주의의 꿈을 향해
국민 모두의 사명으로 지키겠습니다.
서민들의 가슴 가슴에 지키겠습니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