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구월은 가을이 좋아
구담(龜潭) 정 기 보
지상천국 구월이 왔다.
산기슭 아래로 단풍이 들면
넓고 넓은 벌판으로 무르익은 황금빛 농작물
마을길 따라 들국화 향기 머금으며
활짝 핀 코스모스 꽃잎이 가을 바람결에 춤춘다.
구월의 태양아래 단풍 빛 물들고
저 멀리 수평선에 고깃배 등 밝히며
한 낮이 되면 만선의 뱃고동소리가 들리는
가을의 풍경은 풍요의 계절이다.
밤하늘이 열리면 별빛잔치
즐거움이 넘치는 우리네 인생살이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을 노래 할 때.
행복이 가득한 구월의 산천은
동트는 새벽을 깨우고
해가 저물면 저녁노을이
온 세상에 아름답게 물드네.
풍요한 가을의 벌판을 보며
아름다운 단풍 길 맞으면
추억의 세월을 가슴에 품으며
그야말로 구월은 지상천국이 열리네.
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푸른바다사랑 운동본부 회장
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소상공 연합회 고문
국회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자문위원장
서울포스트뉴스 시와 수필 산책집필
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