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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18:21:38
  • 수정 2022-08-28 0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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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팔십이 되고 보니   

                                            구담(龜潭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백날을 울었다고 했다.

왜 그랬는지 항상 의문의 나

이 세상을 살면서

8.15 광복을 맞았고

6.25 동란을 겪어야 했고

4.19 민주항쟁에 나서야 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박 정 희 조국근대화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역겨운 세월마다

한수의 시로서 마음을 달래다 보니

시인이요 수필가로 나의 마음을 달래었다.

동구 밖의 옛 고적에 심취 되어

우리민족의 역사를 더듬었으나

우리민족의 세력다툼에서 

우리민족의 종교침탈에서

외세 중국의 역사왜곡

일제 조선 식민사관 왜곡

이렇게 말도 안 되는 한민족 고대사 왜곡이

시베리아 벌판도 바이칼 호수도 잃었다

그래서 이 나이 들어 체면하고 접을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인생 팔십이 되고 보니

아쉬움이 남는 환경운동

젊은 시절 남보다 앞서서 나서다보니

환경운동이 나의 생활이 되었다

환경운동에 참여하여 

지구환경까지 최선을 다 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

학술적 진단이 이를 부추기기만 하고

공해발산의 문화생활이 대중화 되고 있으니

이 마저 이 나이 들어 체면하고 접을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인생 팔십이 되고 보니

내 어릴 적 백날을 울었다는 의문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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