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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0 04:35:02
  • 수정 2022-03-10 2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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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예정인, 4시 16분 국민의힘 당사 개표상황실에 도착, 당원과 지지자들의 윤석열 연호 속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이어 당선인에 대한 장예원 청년 보좌역과 서병수 의원의 축하 꽃 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어 연호 속에 안철수 대표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정권교체, 만세, 정권교체, 만세, 정권교체, 만세."를 사회자 선창 속에서 외친 후,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감 발표.


"모두 함께 애써 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리고, 뜨거운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을 것을 느꼈고, 배웠고,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의 승리라기 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멋지게 함께 뛰어 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님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기여했다는 점에서 두분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을 위한 것이었고, 이제 경쟁은 모두 끝났고,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야당과 잘 협치를 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겠습니다.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외연을 넓혀, 더 많은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부터 모두 땀 흘리면서 여기까지 와서 이 추위에도 뛰어 준 당원동지여러분들과 미흡한 저에 대해 도와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께 잘 보답하갰습니다."


2022.3.10.04:30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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