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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17 1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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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노조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무효와와 재협상 등을 명분으로 내걸고 총파업에 참여할지를 묻는 찬반투표에서 조합원들의 과반수 지지를 얻지 못해 현대차노조는 총파업 참여가 사실상 부결됐다.

현대차노조는 개표결과 전체 4만4566명가운데 2만1618명이 총파업에 찬성해 48.5%의 찬성률을 보였다.
현대차노조는 그러나 총투표자가 2만1618명이어서 찬성률이 55.95%라고만 발표해 가결이나 부결에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대차노조는 규정상 재적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파업을 결의할 수 있어 이번 결과는 조합원들이 사실상 파업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하고있다

현대차노조 조합원들이 임,답협 노사협상과 파업찬반투표를 부결시킨것은 지금까지 21년 노조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따라서 민주노총의 이번 총파업계획도 타격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민주노총의 박성식 홍보부장은 이번 민주노총의 총파업찬성투표는 민주노총전체차원의 총파업을 묻는 투표로 단위노조의 파업여부를 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표 참가자수의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현장조합원들은 현대차노조가 해마다 민주노총의 정치파업 성봉대역할을 하면서 희생양이 돼온 데 대한 조합원들의 거부감이 표로 반영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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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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