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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9 1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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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70여 명은 오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연차 회장의 정계와 공직단체 관련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가족과 측근들이 비리에 개입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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