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龜潭) 정 기 보
[詩]. 즐거운 추석 한가위 날 (1)
그 옛날 어릴 적
그리운 추석을 손꼽아 기다렸지.
부모님 형제자매 모두가 담소(談笑) 하는
팔월추석 한가위 날
기쁜 소식 담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
부모님께 효도 드리며
함께하는 가족들 웃음이 가득하다.
팔월추석 한가위 날
산 넘고 강 건너 찾아온 정(情)
바다 넘어 하늘 아래서 찾아온 정(情)
있는 것 없는 것 다 쏘다 내며
기쁨만이 채우려는
형제자매 두터운 우애(友愛)
아름다워라 넘치는 행복이여라.
밝은 햇빛이 가득한 하늘
밤이면 휘영청 청 둥근 달빛 아래로
흥겨운 노래 소리 들린다.
마을마다 가득한 담소
꼬리 흔드는 마을 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산새 들새 장단 마쳐
팔월추석 한가위를 부르네.
아 ~ 즐거운 가정
반가운 얼굴들
팔월추석 한가위 날에
조상님께 정성껏 올리는 추석 차림새
풍요를 건강을 빌며
즐거운 인생 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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