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8-03 00:41:59
  • 수정 2021-08-03 00:42:33
기사수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필연캠프 박래용 대변인은 8월2일 믿기지 않는 '경기도판 보도통제' 경기도는 홍보비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밝혀라는 주제로 논평을 냈다,전문은 아래와 같다.


경기도청이 이재명 지사 재임 중인 2019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언론사 등에 집행한 광고액이 438억 원이다.
한 해 광고액이 평균 175억 원에 달한다.


전임 남경필 지사 재임 시절 연 평균 홍보비(120억 원)의 45%가 늘어났다. 전임 지사 때에 비해 홍보할 일이 왜 그렇게 폭증했는지 궁금하다.

언론계에선 경기도가 막강한 홍보비를 통해 언론사를 통제하고 있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파다했다.
협조요청, 찬양, 우호적인 기사를 몇 건 썼는지를 집계하고 그 통계를 토대로 언론사별 홍보비를 책정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비판 기사를 쓴 언론사는 홍보비를 삭감하는 등 차별대우를 한다는 말도 공공연하다.

믿기지 않는 얘기다.
만약 사실이라면 5공 시절의 '보도지침'을 능가하는 ‘경기도판 보도 통제’라 할 수 있다. 보도지침은 전두환 정권 권력기관이 자행한 반민주적 언론 말살 흉기였다. 돈으로 언론을 줄 세우고 길들이는 것은 그보다 훨씬 교묘하고 음습한 보도통제이다. 더구나 그 돈은 도민들이 피땀 흘려 낸 혈세이다.

경기도는 얼마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홍보비 집행내역을 요구했지만 부실 자료를 제출해 진상을 은폐하고 있다.


수백억 원대 홍보비를 꼭 필요한데 썼다면, 도민 앞에 당당하게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
경기도는 홍보비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밝혀라. /끝/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36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편집인 박교서기자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