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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7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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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대통령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단호한 대응방침을 천명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G-20 정상회의에서 큰 성과를 거둔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급등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로 종횡무진하며 경제-안보문제를 챙겨온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6일 당 지도부에 보고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42%로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정당별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37.2%로 앞선 조사결과와 별다른 변동사항이 나타나지 않았고 민주당은 15.6%, 자유선진당이 6.2%를 기록했고 답변유보는 31.5%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 각종 여론조사 기관들이 파악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최저 36.8%에서 최고 38.8%를 보이는 등 30%대후반을 이어가고 있어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도 한나라당 최고위원-상임위원장들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국정 지지도가 올라갔다는 보고를 받고 “국민이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관계자 역시 “이 대통령이 G-20 금융 정상회의,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처 등 최근 현안에서 열심히 뛰는 것을 국민이 지켜보면서 지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송현섭 프런티어타임스 기자 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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