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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3 16:50:05
  • 수정 2021-06-30 0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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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인에게 거는 국민의 기대.


차기정부, 전임 정부가 무너뜨린 정부에 대한 대 국민신뢰의 회복이 급선무, 특히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국가기본질서 회복을 위해 새로운 법치 및 정치 신념의 재확립이 필요해. 이를 통해 새로운 국가의 중심 가치를 창달해 국민통합 실현과 함께 남북통일 기반 확고히 마련해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자못 크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무너뜨린 정의와 공정의 사회적 준거를 바로 세월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정치패러다임의 생산 곧 새로운 정치신념의 창달이다. 


이 새로운 정치신념을 창달, 결행할 적임자가 바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것이 상식을 가진 보통국민의 중심 생각이다. 특히 국민은 윤석열 정치인이 그것을 반드시 실현할 것으로 믿는다.


 다만, 윤석열이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어느 덧 석 달 열흘째를 훌쩍 넘겼다. 이 석 달 열흘의 기간 동안 윤 전 총장 역시 차기대선 주자로서 역사의 전면에 어떤 방식으로 등장해야 할지를 놓고, 그리고 자신이 과연 국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지를 놓고, 스스로 자문하는 등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간간히 보도된 그의 행보로 보아 우리는 그 점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지난 그 기간 동안 윤석열은 김형석 연대 명예교수를 만나고, 친구인 이철우 박사를 만나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근간에는 윤희숙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고, 강원도에 나아가서는 권성동 의원을 만났다. 지난 석 달 열흘의 기간 동안 그가 보인 일련의 행보는 윤석열을 이미 검사 윤석열을 넘어 차기 대선의 주자로서 정치인 윤석열의 모습을 외부에 보다 확고히 보여주었다.


 이제 차기 대선주자로서 정치인 윤석열에게 남은 선택의 문제는, 국민을 향해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치현장에 등장하느냐이다. 그는 자신이 왜 정치에 참여하는 지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퇴임의 변에서 분명하게 말했다.


 “저는 이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저의 마지막 책무를 이행하려고 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윤 전 총장은 “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알 갈 것.”이라면서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라며, 대권도전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렇듯 윤 전 총장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그리고 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 그리고 정의와 상식을 강조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은 앞서 말한 것들이 우리사회 내부에 어떻게 작동해야 하며, 또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가의 방법을 말하면 된다. 다만, 그것들에 더해 한 가지 더 말을 할 것 같으면, 그것들을 작동시키는 주체가 바로 사람이라는 점이다.


 어쩌면 앞서의 것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는 역시 사람이다. 이제 윤 전 총장은 어떤 사람을 앞세우고 나설 것인가를 발표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윤 총장의 성패 또한 갈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지혜를 모아 현재 우리국가가 당면한 주요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서 제시해야 한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소득격차와 함께 나타나고 있는 빈부격차의 문제를 어떤 정책으로 완화해 나갈 것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국방 및 외교, 기타 통일문제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치밀한 설계를 담은 정책을 마련해 국민에게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특히 소득불평등에 기한 빈부격차의 문제해소를 위해 기재부 산하에 국민소득청을 신설하여 평균소득 이하의 국민계층에 대해서는 이전 소득을 보전해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공존의 시대를 열도록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해 둔다.


 역사와 국민은 이미 정치인 윤석열을 알아보고 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사명감을 이미 부여하고 있다. 때는 분명 윤석열에게 닥친 찬란한 별의 순간이다. 윤석열 정치인에 대한 국민기대가 자못 크다.


20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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