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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중 정서 날로 확산 추세 - 중국 지도부는 좌불안석 - COVID19 바이러스 중국발원 인식, 중국에 책임물어야 한다는 여론 - 중국은 다자주의가 아닌 오만한 중화사상 일방주의로 주변국 주권 침해
  • 기사등록 2021-06-13 14:03:27
  • 수정 2021-06-21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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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 중국 정서 확산 추세

  


현제 유럽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지에서 반 중국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중국 지도부는 좌불안석 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중국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 중국은 이른바 ‘중화 사상’을 바탕으로 한 중국인 외에는 모두 오랑캐라는 잘못된 인식이 중국인들에게 자리 잡고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럽의 반중 정서는 발트의 소국 리투아니아가 중국과 맞짱을 뜬 것이 전 유럽에 영향을 주어 반중 정서에 불을 지른 것이다. 독일과 프랑스의 반중 정서는 매우 강한데 이에 영향을 받은 유럽 전체가 반중국 정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특히 중국에 우호적인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스웨덴도 반중 정서로 돌아섰다. 유럽사회의 반 중국 기류는 앞으로 더 거세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반중국 정서도 전체 국민의 73%가 중국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쥬리서치 센터가 2020년 조사한 세계각국에서 중국을 싫어하는 인구의 비율은 보면 이렇다...


일본 85% 호주 81% 스웨덴 85% 

덴마크 75% 한국 75% 영국 74% 

미국 73% 카나다 73% 독일 71% 

프랑스 70%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더라도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들의 국민들 80% 가까운 사람들이 중국을 싫어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제 중국이 설 곳은 없다. 


중국은 미국의 깆가지 제재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하든 유럽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그 핵심을 리투아니아가 걷어차면서 EU국가들 모두에게 반 중국 정서를 확산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 발원한 COVID19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자 EU국가들은 그 책임을 중국에 물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다먄 중국이 왜 범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1949년 이래 지속되어온 중국공산당의 일당독재 인권유린 패권주의 제국주의 중국 중심적(CHINA CENTRIC)인 배타적 행태 징고이즘(Jingoism)에 주목해야 한다.(카나다 액마스터 대학 송재윤 교수) 한마디로 중국은 다자주의가 아니라 일방주의 이다. 


특히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일방주의는 한국의 주권 침해 주변국 자극 그리고 불법 점령한 남중국해의 도서 등에 비행장 등 군사기지 건설 들이다. 이러힌 중국의 날 강도적인 일방주의가 국제사회에서 환영 받을리가 없다.


중국의 일방주의는 한마디로 중화사상을 내세워 안하무인의 외교정책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배척 대상국이다. 문제는 중국 지도부다 세계적으로 배척을 받고 있는 사실을 중국 지도부만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전문가들은 중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지금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코너로 몰리고 있는 것도 반중 정서와 무관하지 않다. 이밖에도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G7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해 9일부터 16일까지 유럽 방문을 민주주의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순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정상회의에서 반중국연대를 본격화 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중국의 일방주의적 독주를 막으려면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런 기류에 대해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반발할 것이 아니라 중국 지도부는 왜 세계국가들과 국민들이 중국을 배척하는지를 먼저 깊이 반성하고 일방주의적인 오만과 중화사상을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만이 중국이 살아남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글: 이팔웅 논설위원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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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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