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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3 21:04:08
  • 수정 2021-04-24 1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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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龜潭) 정 기 보


                           

 

 [哲學詩]. 민생(民生)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

불편한 곳마다 걱정을 끼치고

슬픔과 눈물이 가득하다면

암흑천지라고 불렀다.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나

가는 곳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니

웃음이 넘치는 행복

지상천국이라고 불렀다.

어디를 가나

인간은 하기 나름이라고

정착하는 곳에서

인간의 욕망은 행복이었다.

어려움 마다 지혜로 풀어가며

인간의 기능을 쏟아 내는 곳

만물의 연장이라는 인간의 내력

빈 몸으로 와서 생활을 가득 채우며

흔적만이 남기려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

빈 몸으로 가는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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